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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의 또라른 축제 패럴림픽을 아시나요?

소소행 2021. 8. 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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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과 함께하는 올림픽인 패럴림픽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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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 올림픽과 함께하는 올림픽!

- 패럴림픽(Parlaympic)이란?

Paralle '평행한' + Olympic '올림픽'의 합성어로 ‘올림픽과 함께 치러지는 장애인 올림픽’을 뜻합니다.

사실 패럴림픽이란 단어의 의미는 처음부터 ‘나란히 열리는 올림픽’이 아니었습니다.

1948년 영국 루드비히 구트만 박사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부상을 입은 전역군인들의 재활 운동을 위해 창설한 '국제 스토크 맨데빌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952년에 네덜란드팀이 참가하면서 국제경기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패럴림픽이란 말이 탄생했지만 이후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동등하다는 의미의 'Paralle'로  재정의했습니다.

 


 

◈ '88년 서울 패럴림픽과의 특별한 인연!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등 다양한 국가들이 함께하면서 점차 국제경기대회로 발전한 '국제 스토크 맨데빌 경기대회'는 1960년 제17회 로마 하계올림픽 때 처음으로 '패럴림픽'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했습니다,

패럴림픽과 우리나라 사이의 특별한 인연도 주목할 만한데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동일도시·동반개최’ 관례와 ‘동일시설 사용’ 등의 전통이 1988년 서울 패럴림픽대회에서 시작됐기 때문이입니다!

그 전에는 올림픽과 같은 연도에 개최해도 다른 지역에서 열렸기 때문에 서로 다른 경기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88 서울 패럴림픽대회를 기점으로 올림픽 시설을 이어받아 며칠 후 개최하는 일정으로 바뀐 겁니다.

이밖에도 선수촌 제공, MVP 시상, 성화봉송 운영 등 패럴림픽대회 역사 상 수많은 최초사례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현재의 패럴림픽 엠블럼은 오륜과 태극을 섞어 만든 서울 패럴림픽 엠블럼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

 


 

◈ 패럴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종목?!

패럴림픽 대회는 22개 종목, 세부종목 539개로  올림픽보다 세부종목이 200개 정도 많습니다. 

같은 종목이더라도 장애등급별로 세부종목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패럴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종목들도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골볼’과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을 위한 ‘보치아’는 오직 패럴림픽에서만 진행되는 종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지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강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는 8월 24일(화)~9월 5일(일)까지 진행하고 총 191개국 4,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최고령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 선수, 여자 최초 탁구 개인전 금메달을 꿈꾸는 윤지유 선수까지, 14개 종목에 선수 86명, 임원 73명 총 159명이 참가하는데 한국 패럴림픽 국가대표 원정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라고 합니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을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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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의 또라른 축제 패럴림픽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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